타치과에서 발치교정 진단받으신 일산환자의 비발치 교정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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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6-06-09 10:40 조회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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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블로그 포스팅은 교정과전문의 이태희 제가 직접 작성하는 글입니다.
무단 도용을 금지하고 인용 시에는 출처를 명시해 주시고, 댓글로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교정과전문의 이태희 원장입니다.
일산비발치 교정을 원해서 저를 찾아오시는
분들 중에는 이미 다른 치과에서
“이건 비발치로는 어렵습니다”
라는 이야기를 듣고 오시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이번에 이야기해드릴 이 환자분도 그랬습니다.
처음 내원하셨을 때 가장 분명했던
요청은 하나였습니다.
발치는 하고 싶지 않습니다.
비발치 교정은 공간을 어떻게, 얼마나,
어느 방향으로 만들어낼 수 있느냐가 핵심입니다.
그 공간을 만들 수 있다면 비발치가 가능하고
그게 안 된다면 진행할 수 없습니다.


초진 사진을 보면 윗송곳니(13번)는
잇몸 위쪽으로 많이 올라가 있었고
치아가 내려올 공간 자체가 거의 없는 상태였습니다.
윗어금니는 바깥쪽으로 벌어져 있었고
아랫니 역시 전체적으로 많이 삐뚤어져 있었습니다.
이 상태에서 단순히
“비발치니까 그냥 배열만 하자”라고 접근하면
치아는 앞으로 밀려 나오고
입은 더 튀어나오며
따라서 얼굴의 심미성은 악화될 가능성이 큽니다.


그래서 저는 이 케이스에서
공간을 먼저 만드는 전략을 택했습니다.
악궁을 확장하고
어금니를 뒤쪽으로 이동시키고
필요한 경우 치간 삭제를 병행하면서
송곳니가 내려올 수 있는 자리를 충분히 확보했습니다.
비발치 교정의 핵심은 결국 이 한 문장으로 정리됩니다.
공간을 만들 수 있느냐.


그래서 종종 이런 질문을 받습니다.
“다른 일산치과에서는 어렵다고 했는데
여기서는 왜 가능하다고 판단하셨나요?”
그 이유는 단순히 비발치를 선호해서도
특정 브라켓을 사용해서도 아닙니다.
이 케이스에서는
공간을 만들어내는 과정에서
제가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하이브리드 교정 장치를 함께 활용했습니다.
기존의 확장이나 이동 방식으로는
한계가 있는 경우에도
이 장치는 악궁 확장과 어금니 이동을
보다 안정적으로 병행할 수 있도록
설계된 장치입니다.
그래서 “안 된다”고 판단됐던 케이스라도
조건이 맞는다면 비발치로 접근할 수 있는
여지가 생기게 됩니다.


물론 이 장치가 있다고 해서
모든 경우에 비발치가 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다만 가능성을 열어볼 수 있는 선택지가
하나 더 늘어나는 것이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궁금하신 분들은
상담 과정에서 실제 장치를 직접 보여드리며
왜 이 케이스에서는 가능했는지
차분히 설명드리고 있습니다^^
이 환자분은 치료 전부터
사진 기록을 충분히 남겨두었고
단계별 변화를 확인하면서 치료를 진행했습니다.
그만큼 저에게도 의미가 컸던 케이스였죠.


앞모습 치료 전 후


옆모습 치료 전 후
치료가 마무리된 후
교정 전 얼굴 사진과 교정 후 얼굴 사진을 비교해 보면
입이 더 튀어나온 느낌 없이
오히려 정리된 인상으로 마무리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치아 배열도 억지로 밀어낸 느낌 없이
안쪽에서 차분하게 정리되었습니다.


여기서 많은 분들이 가장 궁금해하시는
질문이 하나 있습니다.
Q. 비발치 교정은 기준이 따로 있나요?
수치로 정해져 있나요?
A. 딱 잘라 말할 수 있는 수치는 없습니다.
확장이 가능한지, 어금니를 뒤로 보낼 여지가 있는지,
사랑니가 공간 확보에 도움이 되는지,
치아 폭이 치간 삭제에 적합한지,
이 모든 것을 종합해서 판단합니다.




오래 진료하다 보면 이 판단은
결국 ‘경험에서 나오는 감각’에 가깝습니다.
또 하나 자주 받는 질문입니다.
Q. 비발치 교정은 더 오래 걸리나요?
A. 꼭 그렇지는 않습니다.
이 환자분의 경우 전체 치료 기간은 약 2년 정도였고
일반적인 교정 기간과 큰 차이는 없었습니다.
오히려 공간이 잘 확보되면 치료가
더 깔끔하게 진행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치료 중 악궁 확장 장치에 대한
불편함을 걱정하시는 분들도 많은데
생각보다 성인보다 아이들이
더 잘 적응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다만 장치 특성상 음식물이 잘 끼기 때문에
양치 관리만큼은 보호자나
본인의 꾸준한 관리가 꼭 필요합니다.


치료 전 후 진료 과정
이 환자분은 치료를 끝까지 잘 따라와 주셨고
비발치라는 본인의 목표를 결과로 확인하셨습니다.
일산비발치 교정은
“무조건 된다”도 아니고
“무조건 안 된다”도 아닙니다.
가능성과 한계를 정확히 구분하고
그 안에서 가장 안전하고 예측 가능한 방향을
찾는 것이 교정과 전문의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혹시 이 글을 읽으면서
“나도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다”
는 생각이 드셨다면
답은 글 속이 아니라 진단 안에 있습니다.
치아 상태는 사람마다 다르고
일산비발치의 가능성 역시 직접 보고 판단해야 합니다.
그 판단을 함께 차분히 해보는 것
그것부터가 교정의 시작입니다.
[의료법 준수 안내]
본 게시물은 정보전달 목적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의료기관의 홍보 목적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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