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 교정을 넘어선 통합적인 협진 일산치과 치료의 필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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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6-06-09 10:30 조회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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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블로그 포스팅은 교정과전문의 이태희 제가 직접 작성하는 글입니다.
무단 도용을 금지하고 인용 시에는 출처를 명시해 주시고, 댓글로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교정과전문의 이태희 원장입니다.
어금니가 없다고 교정까지 포기할 순 없죠?!
오늘도 일산치과 협진 사례를 하나 가져왔습니다.
원장님,
어금니가 몇 개 없는데도 교정이 가능할까요?
첫 상담 날
조용히 던진 그 한마디가 아직도 기억납니다.
30대 중반의 신XX 님은 겉으로
보기엔 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입안을 들여다보니 여러 해의 시간과
사연이 고스란히 남아 있었습니다.
위쪽에는 16번 어금니가 없었고
아래쪽은 두 개의 어금니가 빠져 있었죠.
치아가 빠진 채로 방치되다 보니
그 뒤의 사랑니(18번)는 앞으로 쓰러지고
옆 치아들은 비뚤어지며 공간이 무너져 있었습니다.
게다가 남아 있는 어금니 중 일부는
충치로 약해져 있었어요.
이런 상태에선 단순히 ‘치아를 가지런히 하는 교정’
만으로는 해결이 어렵습니다.
임플란트, 보철, 보존치료가 모두 함께
진행돼야 하는 복합 치료였죠.
보통 이런 상황이면 교정을
망설이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환자분은 “그래도 해보고 싶다”는
의지가 강하셨어요.
보통 이런 케이스라면 환자분이
교정, 보철, 임플란트 치과를 따로따로 다니셔야 합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치료 순서가 어긋나거나
한쪽에서 만든 공간이 다른 쪽에서
맞지 않는 일이 생기기도 하죠.
그래서 저희 치과는 하나의 계획 하나의 공간에서
모든 과가 함께 움직입니다.
치료는 아래와 같이 진행됐습니다.
16번 상실 공간 — 교정으로 메우기
상악 16번이 빠져 있던 공간은 임플란트를 하지 않고
교정으로 닫았습니다.
인접 치아를 서서히 끌어오며 공간을 메우는 방식이죠.
환자분 입장에서는 임플란트를 하지 않아도 되니
비용과 수술 부담이 모두 줄어든 셈입니다.
다만 대칭을 맞추기 위해 반대편의
24번 치아를 발치했고
결과적으로 양쪽의 균형 잡힌 교합이 완성되었습니다.
하악부 — 교정 중 임플란트 식립
아래쪽(30번대 구치부)은 완전히 비어 있었기 때문에
교정 도중에 임플란트를 두 개 식립했습니다.
이 시점이 중요합니다.
임플란트는 교정이 끝나고 하는 게 아니라
교정 장치를 부착한 상태에서 심어야 합니다.
그래야 공간이 무너지지 않고
유지장치를 반복 제작할 필요도 없어요.
26번 충치 — 보존과 협진 치료
충치가 심했던 26번은 보존과에서
신경치료 및 인레이로 복원했습니다.
특히 이분은 전치부 스크류 없이도 교정이
가능했기 때문에 전체적인 교합 균형이
더 자연스럽게 잡혔습니다.


치료는 순탄치만은 않았습니다
교정 중간 환자분께서 갑작스럽게 연락이 끊기셨어요.
알고 보니 건강때문에 병원에 입원 중이셨더라고요.

한동안 치료를 중단할 수밖에 없었고
저희도 걱정이 컸습니다.
다행히 회복 후 다시 내원하셨고
그때 보여주신 진심 어린 미소가 잊히지 않습니다.
“원장님, 이제 다시 시작해도 될까요?”
그 한마디에 정말 많은 의미가 담겨 있었죠.
그 순간 저는
‘이건 단순한 치과 치료가 아니라
한 사람의 회복 과정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케이스의 핵심은 '협진'이었습니다.
보존과에서는 충치로 약해진 치아를 살리고
보철과에서는 임플란트를 안정적으로 식립했습니다.
저는 교정으로 그 모든 과정이 서로
‘부딪히지 않도록’ 조율했습니다.
교정 중간 사진을 보면
비어 있던 16번 자리의 공간이 서서히 줄어들고
임플란트가 심어진 하악부에서는
교합이 균형을 찾아갔습니다.
결국 교정만으로는 불가능했던 부분들이
한 일산치과 안에서 긴밀한 협진으로 완성된 거죠.
“원장님, 이제 양쪽으로 다 저작 가능해요.”
그 말을 듣는데 정말 마음이 벅찼습니다.
치료가 중단되어서 참 오래도 걸리셨죠...
어금니가 없는 분들이나
이미 보철, 임플란트 치료를 받은 분들은
‘교정이 어렵다’고 단정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협진이 가능한 환경이라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교정과, 보존과, 보철과가 한자리에서
치료 계획을 공유하면 불필요한 시간 낭비 없이
가장 안전한 순서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이번 케이스 처럼요.


혹시 여러분도 이런 고민 해보신 적 있나요?
“치아가 없으니 교정은 어렵겠지..”
“임플란트랑 교정 같이 하면 위험하지 않을까..”
사실은 적절한 순서와 전문의 협진만 있다면
충분히 가능합니다.
시간은 조금 걸리지만
그만큼 값진 결과를 남깁니다.
글을 읽으며 “나도 이런 고민이 있었는데..” 하신다면
그 생각만으로도 이미 치료의 첫걸음을 내디딘 겁니다.
혹시 이 글을 보고 오신다면
진료실에서 편하게 말씀해주세요.
“원장님, 블로그 이야기 보고 왔어요.”
그 한마디에 담긴 용기를 저는 압니다.
교정은 대단한 결심이 아니라
‘나를 이해해주는 누군가를 만나는 일’
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시작을 저와 함께 해주신다면
그보다 더 반가운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의료법 준수 안내]
본 게시물은 정보전달 목적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의료기관의 홍보 목적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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