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치 교정 후 남은 가위교합 일산 환자의 재교정 치료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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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6-06-09 11:46 조회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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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블로그 포스팅은 교정과전문의 이태희 제가 직접 작성하는 글입니다.
무단 도용을 금지하고 인용 시에는 출처를 명시해 주시고, 댓글로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교정과전문의 이태희 원장입니다.
교정 상담을 하다 보면
생각보다 자주 듣는 말이 있습니다.
“사실 교정을 예전에 했었어요.”
이번에 소개해드릴 환자분도 그런 경우였습니다.
일산 인근에서 내원하신 여성 환자분으로,
이미 과거에 발치 교정을 한 번 진행하셨던
재교정 케이스였습니다.
일산
처음에는 단순히
“교정 후 다시 틀어진 건가?”
정도로 생각할 수 있지만,
실제로는 꽤 중요한
기능적인 문제가 남아 있던 상태였습니다.
교정을 했는데도 치아가 제대로 안 물린다면?
이 환자분이 재교정을
결심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바로 ‘가위교합(Scissor Bite)’ 때문이었습니다.
처음 들으면 조금 생소하실 수도 있는데요.
쉽게 설명하면,
위 치아는 너무 바깥으로 나가 있고
아래 치아는 안쪽으로 누워 있어서
서로 엇갈린 채 맞물리지 않는 상태입니다.
일산

실제로 사진을 보면
상악 어금니 하나가 바깥으로 튀어나와 있었고,
아래 어금니는 안쪽으로 쓰러져 있었습니다.
치아는 존재하고 있지만,
정작 위아래가 맞물리지 않기 때문에
기능적으로는 없는 것과 비슷한 상태였던 거죠.
왜 이전 교정에서는 해결되지 않았을까요?
이 부분에서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십니다.
“교정을 했는데 왜 그대로 남아 있었던 걸까요?”
사실 가위교합은 생각보다
교정 난이도가 높은 편입니다.
단순히 치아를 배열하는 문제가 아니라,
위 치아는 안쪽으로 당기고 아래 치아는 세워야 하는데
서로 걸려 있는 상태라 움직임 자체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치료 과정에서
미니스크류와 바이트블록 같은 장치가
함께 필요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바이트블록은 왜 사용하는 걸까요?
Q. 바이트블록은 꼭 해야 하나요?
A. 가위교합에서는 상당히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바이트블록은 어금니 쪽에 임시로 레진을 덧대어
위아래 치아가 완전히 닿지 않도록 만드는 장치입니다.
왜냐하면 가위교합은
치아끼리 서로 걸려 있어서
움직여야 할 방향으로 이동이 잘 안 되기 때문입니다.
쉽게 말하면,
문이 걸려 있는데 억지로 밀고 있는 상황과 비슷합니다.
일산


그래서 일시적으로 공간을 만들어줘야
상악 치아는 안쪽으로 들어오고,
하악 치아는 다시 바르게 세울 수 있습니다.
다만 환자 입장에서는
씹는 느낌도 달라지고 불편함도 있기 때문에
중간 과정이 쉽지는 않습니다.
실제로 이런 이유 때문에
가위교합을 적극적으로 개선하지 않고
넘어가는 경우도 생각보다 꽤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런 경우일수록
“배열”보다 “기능”을 더 중요하게 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치아가 가지런해 보여도
실제로 씹는 기능을 못 하고 있다면
완성된 교합이라고 보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재교정에서는 어떤 방향으로 치료했을까요?
이번 치료에서는
바깥으로 나와 있던 상악 치아를 안쪽으로 이동시키고,
안쪽으로 누워 있던 하악 치아는
다시 세우는 방향으로 교정을 진행했습니다.
치료 전후를 비교해보면
튀어나와 보이던 어금니가 안쪽으로 들어오고,
누워 있던 아래 치아도 정상적인 방향으로
회복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일산
그리고 재교정이라고 해서
가위교합만 부분적으로
손본 것은 아니었습니다.
이 환자분은 이전 교정 후
다시 공간이 생긴 부위도 있었고,
앞니 배열도 일부 흐트러져 있었으며,
전반적으로 상악 전치가
약간 돌출된 느낌도 남아 있었습니다.
그래서 전체 교합을 다시 정리하면서
상악 치열을 뒤로 이동시켜
돌출감까지 함께 개선하는 방향으로
치료를 진행했습니다.


재교정은 왜 더 어렵다고 할까요?
재교정은 단순히 “한 번 더 교정한다”의 개념이 아닙니다.
이미 한 번 이동했던 치아들을
다시 움직여야 하고,
이전 치료에서 남은 문제까지
함께 해결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이번 환자분처럼
기능적인 문제와 배열 문제를
동시에 해결해야 하는 경우에는
교합을 처음부터 다시 설계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저는 재교정을 할 때
“어디를 더 움직일 수 있는지”보다
“어떤 기능을 회복시켜야 하는지”를 먼저 보려고 합니다.
치료 후 달라진 점

치료 후에는
엇갈려 있던 어금니 교합이
정상적으로 맞물리게 되었고,
튀어나와 보이던 치아도
훨씬 안정적으로 정리되었습니다.
무엇보다 가장 큰 변화는
“씹는 기능이 회복되었다”는 점이었습니다.
치아는 단순히 보이는 배열만 중요한 것이 아니라,
실제로 제대로 물리고 기능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환자분 역시
“예전보다 훨씬 안정적으로 씹히는 느낌이 든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마무리하며
재교정 환자분들을 보다 보면
생각보다 기능적인 문제가
남아 있는 경우를 자주 보게 됩니다.
특히 가위교합처럼
겉으로는 크게 티가 안 나더라도
실제 기능에는 영향을 주는 문제들은
끝까지 확인하고 교합을 맞춰주는 과정이 중요합니다.
일산 지역에서
교정 후 다시 틀어짐이나,
한쪽으로만 씹히는 느낌,
어금니가 제대로 안 물리는 느낌 때문에
고민하고 계신다면
단순히 “다시 배열만 하면 되는 상태인지”,
아니면 기능적인 교합 문제까지 함께 봐야 하는지를
정확하게 진단받아보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이번 증례 역시
재교정에서 기능 회복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주는 사례였습니다.
[의료법 준수 안내]
본 게시물은 정보전달 목적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의료기관의 홍보 목적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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