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50대 치아 부식증 및 마모 환자의 교정·보철 협진 치료 증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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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6-06-16 11:10 조회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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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블로그 포스팅은 교정과전문의 이태희 제가 직접 작성하는 글입니다.
무단 도용을 금지하고 인용 시에는 출처를 명시해 주시고, 댓글로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교정과전문의 이태희 원장입니다.
오늘은 단순히 치아를
가지런히 만드는 교정이 아니라,
보철 치료를 위한 교합개선을 목적으로 진행한
교정 증례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교정과와 보철과의 협진이 필요했던
일산50대 환자분의 사례입니다.
이번 환자분은
"앞니가 많이 닳고 부식이 되었다"는
불편함으로 내원하셨습니다.


검사 결과,
위산 역류에 의한 치아 부식증과
오랜 기간 반복된 치아 마모가
함께 진행된 상태였습니다.
치아 길이 자체도
많이 짧아져 있었으며,
무엇보다 치아 강도가
상당히 약해진 상태였습니다.
이런 경우 많은 분들이
"크라운 씌우면 되는 거 아닌가요?"
라고 생각하시는데요.
일산
실제로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가장 큰 문제는
상악 전치와 하악 전치가
너무 가깝게
맞물리고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보철물을 제작하려면
일정 두께의 공간이 필요한데,
이 환자분은
그 공간 자체가 부족한 상태였습니다.
만약 충분한 공간 확보 없이
바로 크라운을 제작한다면,
보철물이 쉽게 깨지거나
탈락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래서 이번 치료는
교정을 먼저 진행하고,
이후 보철 치료를
진행하는 순서로 계획했습니다.
일산
먼저 초진 당시 구강 내 정면 사진입니다.
위 사진을 보시면
상악 전치부 치아 길이가
전반적으로 많이 짧은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산 부식과 교모가
오랜 기간 진행된 흔적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또한 교합 상태를 보면
상하 전치부가
상당히 가깝게 맞물리고 있어
보철물을 위한 공간이 부족한 상태였습니다.
다음은 상악 교합면 사진입니다.
위에서 내려다본 모습인데,
앞니 부위의 마모 상태를
조금 더 명확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구치부에는
기존 골드 보철물이 보이지만,
이번 치료의 핵심은 전치부였습니다.
하악 교합면 사진도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이번 치료에서는
하악 전치부를 뒤로 이동시키는 것이
중요한 목표였기 때문에,
치료 전 배열 상태를
정확하게 기록하는 과정이 필요했습니다.
이 사진은
치료 후 이동량을
평가하는 기준이 되기도 합니다.
이후 교정 치료를 시작했습니다.
치료 초기에는
전체적인 치열을 고르게 배열하고
위아래 교합의 기준을 맞추기 위해
상악과 하악 모두에
교정 장치(브라켓)를 장착하였습니다.
어느 정도 배열이 정돈된 후에는
이번 치료의 핵심인 '보철 공간 확보'를 위한
집중적인 단계로 넘어갔습니다.
상악 보철을 위한 공간을
충분히 만들기 위해
하악 전치부를 설측(혀 쪽)으로 더 밀어 넣어야 했고,
이 과정에서
하악의 브라켓을 유지하며
IPR(치간 삭제)을 병행하였습니다.
IPR은 치아 사이를 아주 소량 다듬어
공간을 확보하는 방법인데,
이렇게 확보한 공간을 이용해
전치부를 뒤로 이동시키게 됩니다.
일산교정이 어느 정도 진행된 후에는
보철 치료를 위한 준비도 함께 진행했습니다.
위 사진은
상악 전치부 크라운 제작을 위한
비색(Shade Matching) 과정입니다.
쉐이드 가이드를 이용해
주변 치아와
가장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색상을
선택하는 단계입니다.
이 시점에도 하악에는
아직 브라켓이 부착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즉,
교정과 보철이 동시에
마무리 단계로 진행되고 있는 시기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모든 치료가 끝난 후의 모습입니다.
치료 전과 비교하면
앞니 색상이 훨씬 자연스럽고 밝아졌으며,
짧아졌던 치아 길이도
적절하게 회복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일산
또한 교정으로
충분한 공간을 확보한 상태에서
보철을 진행했기 때문에,
기능적으로도 훨씬 안정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이번 증례에서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보철 전에 공간을 먼저 만든다"는 순서였습니다.
산 부식증과 교모가 동반된 경우,
보철만 단독으로 진행하면
공간 부족으로 인해
보철물의 수명이 짧아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교정을 통해
하악 전치부를 후방 이동시키고,
충분한 보철 공간을
확보한 뒤 치료를 진행하면
심미성과 기능성을 모두 얻을 수 있습니다.
50대 이후에는
생각보다 산 부식증과
치아 마모를 겪는 분들이 많습니다.
최근 들어
앞니가 짧아진 것 같거나,
치아 색이 예전과 달라졌다고 느끼신다면
단순 미백이나 보철만 고려하기보다는
현재 교합 상태까지
함께 확인해 보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치료의 순서가
결과를 결정하는 경우도
적지 않기 때문입니다.
비슷한 고민이 있으시다면
정확한 진단을 통해
현재 상태를 먼저 확인해 보시길 권해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일산
[의료법 준수 안내]
본 게시물은 정보전달 목적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의료기관의 홍보 목적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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